여름이 다가오면 자연스레 손이 가는 아이템, 바로 선크림이죠.하지만 선크림을 고를 때마다 ‘SPF는 높을수록 좋은 건가?’, ‘PA+++는 무슨 뜻이지?’, ‘유기자차, 무기자차는 또 뭐야?’ 같은 의문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선크림 고르는 법! 막상 고르고 나면, 피부에 잘 안 맞거나 눈이 시려서 후회하는 경우도 많고요.
사실 선크림은 단순히 ‘바르면 좋은 제품’이 아니라, 매일매일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주는 보호막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선크림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지수와 성분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까지 현실적인 기준으로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글의 순서
- 1. 선크림, 왜 매일 발라야 할까?
- 2. SPF와 PA, 이건 꼭 알아야 해요
- 3.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 어떤 게 더 좋을까요?
- 4. 활동별 선크림 고르는 법: 선택 기준
- 5. 선크림 성분표, 이렇게 확인해보세요
- 6. 선크림 고르는 법: 이렇게 고르세요!
- 7.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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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크림, 왜 매일 발라야 할까?
1.1 자외선은 단순히 ‘햇빛’이 아니에요
자외선은 UVA와 UVB로 나뉘는데, 이 둘은 피부에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줍니다.
| 자외선 종류 | 특징 | 피부에 미치는 영향 |
| UVA | 파장이 길어 피부 속까지 침투 | 주름, 탄력 저하, 피부 노화 유발 |
| UVB | 피부 표면에 작용 | 화상, 기미, 색소침착 유발 |
1.2 흐린 날, 실내에서도 자외선은 존재해요.
‘비 오는데 굳이 선크림 발라야 해?’ 싶지만,UVA는 유리창도 뚫고 들어옵니다. 실내에서도, 흐린 날에도 방심할 수 없어요.
1.3 피부 노화의 80%는 자외선 때문!
연구에 따르면 피부 노화의 최대 80%가 자외선 때문이라고 해요.그래서 선크림은 여름철 해변 갈 때만 쓰는 게 아니라, 매일의 스킨케어 루틴에 들어가야 해요.
2. SPF와 PA, 이건 꼭 알아야 해요
2.1 SPF (자외선 B 차단 지수 Sun Protection Factor)
SPF는 얼마나 오랫동안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지 나타내는 숫자예요.
예를 들어:
- SPF 30 → 약 7.5시간 (450분)
- SPF 50 → 약 12.5시간 (750분)
하지만 현실에선 땀, 유분, 마찰 때문에 효과가 줄어드니 3~4시간마다 덧바르기가 필수예요.
2.2 PA (자외선 A 차단 지수 Protection Grade of UVA)
PA는 UVA 차단 효과를 + 개수로 표현해요.
| PA 등급 | 의미 |
| PA+ | 기본적인 차단 |
| PA++ | 중간 정도 |
| PA+++ | 강한 차단 |
| PA++++ | 매우 강력한 차단 (요즘 많이 쓰여요) |
2.3 많이 하는 오해들 정리
- ‘SPF는 높을수록 무조건 좋다?’ → 민감 피부는 오히려 자극될 수 있어요.→ 일상용은 SPF 30이면 충분해요.
- ‘PA는 무조건 + 많을수록 좋다?’ → 장시간 야외 아니면 PA++도 충분해요.
- ‘SPF나 PA만 보면 된다?’ → 두 지수는 서로 다른 자외선을 막기 때문에 둘 다 봐야 해요!
3.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 어떤 게 더 좋을까요?
3.1 자외선을 막는 방식이 달라요
| 유형 | 작용 방식 | 주요 성분 | 특징 |
| 무기자차 | 피부 위에서 자외선 반사 |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 저자극, 백탁 있음/없음 구분됨 |
| 유기자차 | 자외선을 흡수해 열로 변환 | 아보벤존, 옥토크릴렌 등 | 부드러운 발림성, 눈 시림 가능성 있음 |
3.2 피부 타입별로 추천해 드릴게요
- 민감성, 예민한 눈가 → 무기자차 추천
- 지성 피부, 화장 전용으로 쓰고 싶을 때 → 유기자차 또는 혼합자차
- 어린이, 아토피 피부 → 무기자차 + 저자극 인증 제품이 안전해요
3.3 선크림 고르는 법: 선택 팁
- 백탁 싫다면 → 유기자차나 톤업 무기자차
- 눈 시림이 있다면 → 무향 무기자차
- 산뜻한 제형을 원한다면 → 젤 타입 유기자차
4. 활동별 선크림 고르는 법: 선택 기준
선크림은 ‘하나만 있으면 끝’이 아니라 사용 환경, 활동량, 계절, 메이크업 여부에 따라 맞는 제품을 다르게 선크림 고르는 법이 중요해요.
4.1 일상용 (사무실, 출퇴근 위주)
- SPF 30~35 / PA++ 이상이면 충분
- 톤업 효과 있는 무기자차도 좋아요
4.2 야외활동 (캠핑, 등산, 나들이 등)
- SPF 50 / PA+++ 이상 필수!
- 워터프루프, 스웨트프루프 기능도 꼭 체크
4.3 운동 & 스포츠용
- 선스틱 또는 스포츠 전용 선크림 추천
- 땀과 마찰에 강하고 덧바르기 쉬운 타입이 좋아요
4.4 메이크업용
- 유기자차 또는 혼합자차로 발림성 좋은 제품
- 프라이머 겸용 or 베이스 기능 있는 제품 인기!
5. 선크림 성분표, 이렇게 확인해보세요
선크림을 고를 때, 패키지 앞면 광고 문구보다 ‘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5.1 피해야 할 성분
| 성분명 | 주의 이유 |
| 옥시벤존 | 환경호르몬 가능성 |
| 아보벤존 | 민감성 피부 자극 가능 |
| 알코올류 | 건조함 + 자극 유발 |
| 향료/에센셜오일 | 알러지, 눈 시림 가능성 |
5.2 추천 체크 요소
□ EWG 그린 등급 성분 위주인지
□ 논코메도제닉 여부 (모공 막지 않음)
□ 피부과 테스트 통과, 안자극 테스트 통과
□ 무향, 무알콜, 무실리콘 등 저자극성 여부
5.3 성분표 해석 팁
- 앞쪽에 있는 성분일수록 함량이 많아요
-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 무기자차
- 아보벤존, 옥토크릴렌 → 유기자차
6. 선크림 고르는 법: 이렇게 고르세요!
자외선 차단제는 단순한 ‘화장품’이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보호막이며, 매일 아침 ‘세안 – 스킨 – 로션 – 선크림’ 루틴 속에서 필수 단계입니다.
- SPF = UVB 차단
- PA = UVA 차단
- 무기자차 = 저자극 / 유기자차 = 부드러운 발림성
- 환경, 피부 타입, 용도에 따라 다르게 선택
추천 루틴
- 아침: 무기자차 + SPF 30 + PA++ (톤업 겸용 가능)
- 외출 전: SPF 50 / PA+++ 스포츠용 선크림
- 덧바름: 선스틱 or 선쿠션 활용하면 메이크업 위에도 OK
7. 마무리하며
선크림은 여름철 아이템이 아니라 365일 피부를 지켜주는 방패예요. 실내에서도,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하니까요. 선크림 고르는 법인 성분, 지수, 사용 목적에 따라나에게 딱 맞는 선크림을 고르는 습관을 들이세요.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오늘부터라도 피부가 좋아할 선크림,똑똑하게 선택해보세요.